목차 1.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식중독 종류 5가지 2.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음식들 3.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방법 |
1.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식중독 종류 5가지
여름철에는 특히 주의해야 할 특정 유형의 식중독이 있습니다.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가 유지되는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에 있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여 '식인성 질병(ex. 설사, 배탈, 구토, 황달 등)'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.
여름에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식중독 종류를 알아보면서 어떤 음식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① 살모넬라(Salmonella)
살모넬라 박테리아는 날달걀이나 덜 익힌 계란, 가금류(닭, 오리, 거위 등),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입니다.
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설사, 복통, 발열, 구토가 있습니다.
②캄필로박터(Campylobacter)
캄필로박터 박테리아는 덜 익힌 가금류, 오염된 물, 살균되지 않은 우유에서 주로 발견되는 균입니다. 특히 닭 요리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조리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.
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변 및 설사, 복통, 발열, 메스꺼움이 나타납니다.
③대장균(Escherichiacoli)
대장균의 특정 변종 중에서도 특히 대장균 O157:H7이라는 변종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. 상한 쇠고기, 생우유, 오염된 물 및 이 물을 사용한 농산물에서 검출되기 쉽습니다.
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심한 복부 경련, 설사 및 혈변, 구토, 열이 날 수 있습니다.
④리스테리아(Listera)
리스테리아균은 토양과 물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 균으로, 이 균에 감염된 동물의 고기, 치즈,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 및 훈제 해산물과 같은 다양한 식품을 오염시킵니다.
리스테리아에 의해 유발되는 질병인 리스테리아증(Listeriosis)은 열, 근육통, 메스꺼움, 설사를 유발하며 심각한 경우 중추 신경계를 둔감하게 만듭니다.
⑤노로바이러스
노로바이러스는 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사람 간 비말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.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되며 특히 굴, 홍합, 가리비 등은 여름이나 겨울 상관없이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.
노로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, 구토, 설사, 위경련, 미열이 날 수 있습니다. 24~48시간 정도의 잠복기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.
2.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음식들
갑각류: 굴, 조개, 홍합과 같은 갑각류는 여름철에 세균 오염에 더 취약합니다.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마트나 가게에서 섭취하고 적절하게 조리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날고기 또는 덜 익힌 고기 : 햄버거, 소시지 및 기타 육류는 살모넬라 및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. 고기 온도계를 사용하여 적절한 요리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샐러드 및 신선한 농산물 :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여름에 아주 좋지만 살모넬라, 대장균 또는 리스테리아와 같은 유해한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습니다. 모든 농산물은 섭취하기 전에 철저히 씻으십시오. 샐러드는 박테리아 성장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.
유제품 : 우유, 치즈, 요구르트 및 기타 유제품은 더운 날씨에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. 상시 냉장보관하시고 유통기한을 확인하신 후 드시기 바랍니다.
마요네즈 기반 요리 : 감자 샐러드, 코울슬로, 마카로니 샐러드와 같은 음식에는 종종 마요네즈가 포함되어 있어 냉장 보관하지 않으면 상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요리는 차갑게 보관하고 장시간 상온에 두면 안 됩니다.
먹다 남은 음식 : 먹다 남은 음식은 즉시 냉장 보관하여 세균 번식을 방지해야 합니다. 2시간 이상(32°C 이상의 온도에서는 1시간) 방치된 경우 폐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해산물과 초밥 : 기온이 따뜻해지면 해산물과 초밥이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. 믿을 수 있는 출처의 마트, 가게에서 섭취하고 장기간 냉장 보관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아이스크림 및 냉동 간식 : 아이스크림 및 기타 냉동 디저트는 여름 더위에서 빠르게 녹을 수 있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. 냉동 간식을 구입할 때 주의하고 적절하게 보관하십시오.
음료 : 여름에는 수분 공급이 중요하지만 저온 살균되지 않은 주스, 수제 음료 및 빨리 상할 수 있는 기타 음료에 주의해야 합니다. 밀봉되고 저온 살균된 음료를 선택하여 오염 위험을 최소화해야 합니다.
3.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방법
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'올바른 식품' 관리 및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. 특히 '위생'을 엄청나게 신경 써야 합니다. 위생 부분에서는 음식을 준비하거나 먹기 전에 손을 철저히 씻는 것, 음식을 올바른 온도로 보관하는 것, 음식을 적절한 내부 온도로 조리하는 것,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 사이의 교차 오염 방지가 대표적입니다. 그렇기에 여름에는 적절한 식품의 보관 및 취급, 위생을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
조금이라도 부패나 오염이 의심된다면, 건강을 위해서 여름에는 과감히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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